[에코프로]
청주시에 본사가 있는 1998년에 설립된 회사
환경사업과 2차 전지 산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환경사업은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2차 전지는 리튬이차전지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두 가지 주사업 중 2차 전지에 관한 사업으로 인해 에코프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왜 2차전지에 관한 사업이 주목을 받는 것일까?
[2차 전지]
향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른 수요 급증이 가장 큰 이유일 수 있음.
2차 전지는 니켈 카드뮴, 납산, 니켈 수소, 리튬 이온, 리튬 이온 폴리머 등
여러 가지 전극 재료와 전해질을 조합해서 만들어지는 전지이며
이 중에서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과 NCM(니켈, 코발트, 망간)인 전지와 LFP(리튬인산철)이 주요라고 볼 수 있음.
이 중 에코프로는 2차 전지에 관련한 여러 계열사까지 보유하고 있어 2차 전지 호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회사!
[최근 에코프로의 성장세와 이유]
4월 14일 기준 61만원이였던 에코프로의 주가는 3개월 뒤인 7월 13일 96만을 찍고 잠깐이긴
하지만 7/10일에는 100만 원까지 돌파하여 1주당 100만 원이 넘는 주식을 부르는 말인 '황제주'를 기록했었다.
일 년이라는 기간으로 본다면 무려 700%의 급등이다.
에코프로의 성장의 근거는 여러모로 없지는 않다.
앞서 설명한 대로 전기차 수요 증가와 전기차,배터리 등에 대한 IRA 세액공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IRA 세액공제?]
쉽게 설명해 전기차 제조사들은 차량 배터리에 북미에서 제조 또는 조립한 부품을 50% 이상 사용해야
세액공제(환급)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자원의 세액공제로 인해
미국기업과 관련 있는 국내 2차전지업체들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만 파악하면 될 듯함.
세액 공제로 인한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의 기준이 낮춰지기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구매가 촉진 될 것
[에코프로의 향후 방향]
에코프로 또한 국내에 SK이노베이션, 삼성 SDI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지만 해외에 더 많은 거래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수요의 증가와 IRA 세액공제 호재를 다 누릴 수 있는 종목이나
꾸준히 증권사들의 평가는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장 급등이 시작하기 전인 4월에도 증권사에서는 주당 40만 원대의 평가가 적당하다고 평가했으나
지금 두 배가 넘게 뛴 상황을 본다면 주식은 전문가라도 예측할 수 없는 게 맞아 보인다.
다만 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임원 4명은
지난달 27~28일(결제일 기준) 자사주 5790주를 장내매도했음을 공지하였고
이는 주요 관계자가 자사주를 처분하면서 현재 고점에 달한 거 아니냐는 평가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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