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계획하시는 분들 요즘 전세 구하기 어렵다는 말 자주 들으시죠?
오늘은 최근 전세품귀현상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물량은 줄어들고,
신규 입주도 뜸하다 보니
수도권의 전세값은 신고가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어요💸
📉 전세 물량, 정말 많이 줄었을까?
네. 실제로 숫자로도 확인돼요.
- 2023년 1월: 전세 매물 5만5천 건
- 2024년 5월: 전세 매물 2만5천 건
무려 반토막 난 수준이에요.
특히 강동구는 76%나 감소했어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종료 영향)
그 외에도 강북구, 송파구, 광진구 등 주요 지역도
전세 물량이 30~40%가량 줄었답니다.
📈 가격은? 매주 ‘신고가’ 경신 중!
전세 매물이 줄면서
서울 전셋값은 벌써 17주 연속 상승세예요.
-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전세 84㎡ → 24억
-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 84㎡ → 12억
- 마포 ‘마포대림1차’ 전세 130㎡ → 12억8000만원
💬 과거 최고가를 뛰어넘은 사례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어요.
🔁 연장할까, 옮길까? 세입자들의 고민
이사보다 기존 집에 계속 사는 쪽을 택하는 분들 많아요.
전세보증금은 오르지만 매물 찾기도 힘들고, 가격도 부담되니까요.
실제로 올해 1분기 전세 계약의 69%가 증액 갱신 계약이었어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3% 증가했답니다.
“전세금 오르더라도 이사보다는 연장이 낫다”
현실적인 선택이 되고 있어요.
🔮 앞으로의 전망은?
🔸 신규 입주는 줄고 있어요.
올해 서울 입주는 약 3만7천 가구
→ 내년에는 9천 가구 수준으로 뚝 줄어요.
🔸 수도권 전체로 봐도 공급은 줄어듭니다.
→ 작년보다 약 18% 감소
🔸 게다가 임대인은 월세를 선호하고 있어요.
→ 전세 매물은 더 귀해질 수 있어요.
💡 이런 상황,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 계약갱신권을 활용하세요
기존 전셋집에서 연장하는 것도 전략이에요.
→ 낯선 동네 이사보다 비용도 적고 안정적이에요.
2️⃣ 10년 이내 구축 아파트나 오피스텔도 확인하세요
신축만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 상대적으로 전세가가 합리적일 수 있어요.
3️⃣ 전세대출 이자 vs 월세 비용 비교하세요
이젠 월세도 현실적인 대안이에요.
→ 금리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세요.
✍️ 마무리
저는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의 전세가격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 공급 부족
-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 실수요 증가가 겹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 전세금이 오르다 보면
오히려 매매가를 밀어내는 구조도 생길 수 있어 이미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진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매매가 아니라도 임대차 계약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전세만 고집하기보다
- 월세도 같이 비교하고
- 이자비용, 이사비용, 생활권 안정성까지
모두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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