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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KB주택시장리뷰]시장 양극화와 10.15 규제 대책

by 핑거프린스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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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10월 KB주택시장리뷰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수도권, 특히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매매가격 상승세는 꺾이지 않는 반면 , 5개 광역시와 기타지방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침체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

이미 6월 말 대출 규제와 9월 초 공급 대책이 발표되었음에도, 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52% 상승하며 전월 대비 오름폭이 확대되었는데 ,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되었던 성동구, 마포구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6월 말의 강력한 대출 규제 여파로 8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만 6천 건으로, 연초 이후 처음으로 5만 건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51%나 급감하며 확실히 거래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9월 들어 매수우위지수가 다시 반등하는 등 과열 조짐이 보이자,

정부가 결국 10월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라는 추가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대출 규제를 다시 강화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 조치로 수도권 주택 거래가 위축되고 가격이 안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9월 KB부동산전망지수를 보면, 수도권은 여전히 ‘상승’ 전망이 우세한 반면, 비수도권은 ‘하락’ 전망이 지속되며 주택 경기에 대한 시각차를 여실히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10월 부동산 시장은 연이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상승세와 비수도권의 하락세가 엇갈리는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10·15 대책이라는 초강력 규제로 다시 한번 시장 안정화를 시도하는 상황으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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