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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KB주택시장리뷰]규제에 멈춘 주택담보대출

by 핑거프린스 2025.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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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10·15 대책은 이미 6월 말부터 시작된 대출 규제의 연장선에 있다.

사실 6·27 대출 규제가 부동산 거래 시장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의 둔화다.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2.7조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5천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8월의 증가 폭(+3.8조 원)과 비교했을 때 크게 축소된 수치다.

6월 말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자연히 신규 주택담보대출 수요 역시 함께 위축된 결과다.

 

주목할 점은 전세자금대출 시장이다.

9월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67.9조 원으로, 전월 대비 오히려 2천억 원이 감소하며 마이너스 전환했다.

대출 규제로 인한 주택 거래 감소와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전세자금 수요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아직까지 금융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모습이다.

8월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6%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역시 0.29%로 전월(0.30%) 대비 소폭 하락하며 2개월 연속 안정세를 보였다.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에 영향을 미치고 전세자금대출은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시장의 ‘돈줄’이 확연히 조여지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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