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20875
11월 첫째 주 데이터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흐름의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0.19%를 기록하며 전주(0.23%)에 이어 2주 연속 둔화됐다.
10월 셋째 주 0.50%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상승세가 확실히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규제에 효과가 슬슬 시장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일까?
한국부동산원 역시 “매수 문의 및 거래가 감소하며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실이 주변 부동산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동산에 손님이 뚝 끊겼다는 말들이 많다.
토지거래허가제 등으로 실수요 외의 진입을 사실상 차단하자, 시장 참여자들이 일단 지켜보는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지 ‘하락’ 전환한 것이 아니다.
여전히 동작구의 사당·상도동이나 송파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 등, 특정 지역들은 0.4%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매매시장과는 다르게 전세시장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오르며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이는 전국과 지방 모두 해당된 모습이었다.
심각한 전세난을 제외하고는 규제의 방향과는 일치하는 흐름처럼 보인다. 다만, 매매 시장의 급한 불은 잡혀가는 모습이지만, 동시에 그 규제가 야기한 공급 부족으로 전세 시장에서의 불안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 지는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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